수성여성클럽

수성새일센터,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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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대구 수성구의 여성일자리 전담기관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 관장 최경분)가 지난 28일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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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회계업무 교육을 실시해 사회복지기관 및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015년 직업교육훈련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3일부터 교육인원 22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31일 총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를 한다. 이 과정은 현대회계전산학원에서 140시간의 직무기술교육과 수성여성클럽에서 20시간의 취업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시험을 통해 전산회계 1, 2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수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종배 교수, 세무사구자훈사무소 구자훈 대표를 비롯해 지역협력업체, 수성구 담당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회계사무원 전문교육을 통한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일자리 협력망 기업체와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과 구인업체 발굴 및 기업체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세무사구자훈사무소의 구자훈 대표는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함에 가장 어려운 점은 직원채용이며 전산회계사무원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인력으로 세무사 사무실의 인력난 해소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시니어클럽 김재대 실장은 “사회복지기관에서 회계업무는 아주 중요한 업무이다. 수성새일센터에서 사회복지사자격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1급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현장 실무담당자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면서,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